나의 음악 일지/OST

[음악] 어른: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선곡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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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dia - 어른

[음악] 어른: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 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제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도청이라니..

아니 도청을 당해놓고도 별일이 아니라니..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더니

위로는 드론이 날아들어 뚫리고

이제는 군사기밀 사항까지 미국이 도청해 간다.

 

그리고 도청에 대한 한마디의 사과도 요구하지 못하는 현실.

 

2023년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아무리 강대국에 머리를 조아리고 산다지만..

솔직히 쪽팔린다.

 

그래놓고 강한 놈한테는 아무말 못하니

우리도 도청한다.

우리도 걸렸었다.

이 따위소리나 하고 있다.

그야말로 처참하다.

 

국격이라는 것이 있는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이렇게 무너져 내리는지..

 

요즘은

나쁜 놈보다 멍청한 놈이

더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음악] 어른: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음악] 어른: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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