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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아 - 이 비가 그칠 때쯤
기억날 것 같던 너의 미소도
이젠 내 기억에 흐릿해져가는데
왜냐고 내게 묻질 않던 너는 눈물과
미소를 비에 적셔 보냈네
이 비가 그칠 때면 떠오르겠지
나의 눈물과 너의 미소를
가려주면서
너에게 보내려던 문자 한 통에
가지 못하는 이 걸음에
너를 기억해 낸다
기억하지 못한 우리 추억이
어색한 너의 미소에 흔들려만 가는데
왜인지 네게 말 못 하고 여전히
어색하게 우리는 서로 바라보았네
이 비가 그칠 때쯤 돌아오겠지
나의 기억과 너의 눈물에
흘러가면서
나에게 보내려던 너의 편지는
빗방울에 번져 더는 내가 읽지 못하네
이 비가 내릴 때면 돌아보겠니
너의 눈빛과 나의 한숨에
우릴 기억하면서
이 비가 그칠 때쯤 돌아오겠지
나의 기억과 너의 눈물
닿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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