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 일지/인생

[음악] 내사랑 내곁에: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선곡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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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 내사랑 내곁에 (럼블피쉬 Ver.)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
당신의 그 미소만 생각나네요.

내가 아무리 욕심을 부리고
당신을 그리워한다 해도
당신이 있는 건 아니겠죠.

시간은 아무리 흘러도
이제 당신은 오지 않네요

애써 단념하고
이제야 제자리로 돌아가려 하는데
늘 다니던 이 길은
왜이리 멀고 낯선 걸까요..

문득 바라본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하늘.
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잘 있나요?

내 사랑 그대,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
내 곁에 있어줘요.

인생에 힘든 날
이제 너마저 없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술 취해 비틀거리기만 할 뿐
내가 쉴 곳은 이제 어디에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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