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사랑한/스웨덴세탁소5 [음악] 목소리: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스웨덴세탁소 - 목소리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아직은 내가 다 버텨낼 힘이 없어 미쳐버릴 것 같아 변해가는 널 보는게 멀어져가는 네 맘을 감당하는게 차갑게 돌아서도 이별의 말을 해도 알잖아 붙잡지도 못할 나를 서운한 티라도 내면 네 맘이 더 힘들까봐 말 한 마디조차 건네는 것도 겁이나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해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마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버리지마 이미 오래된 맘을 말해야 했었는데 눈물에 잠길 널 너무나 잘 알아서 혼자 남겨질 네 맘을 지켜볼 수가 없어서 멀리 돌아온 내 맘을 이해해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줘 하지 않아도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알고 있잖아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내가 사랑한/스웨덴세탁소 2024. 7. 20. [음악] 답답한 새벽: 괜찮냐고 해줘 울지 말라고 해줘 내 손을 잡고 다 잘 될 거라고 말해줘 스웨덴세탁소 - 답답한 새벽 답답한 새벽 잠은 안 오고 불안한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캄캄한 시간 기댈 곳 도 없는 외롭고 아픈 날들 이젠 늦어버린 숨겨둔 마음 지나친 풍경들에 눈물이 나도 그대로의 내가 참 좋다며 웃던 네가 있길 바라지만 이젠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 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난 녹아버릴 것 같아 괜찮냐고 해줘 울지 말라고 해줘 내 손을 잡고 다 잘 될 거라고 말해줘 지우고 싶은 무거운 하루 다가올 내일이 더 두려워져도 그대로의 내가 참 좋다며 웃던 네가 있길 바라지만 이젠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 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난 녹아버릴 것 같아 괜찮냐고 해줘 울지 말라고 해줘 내 손을 잡고 다 잘 될 거라고 말해줘 나는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 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숨 쉴 수 있을 테니까 겁내지.. 내가 사랑한/스웨덴세탁소 2024. 1. 12. [음악] 단 한번도 넌: 작은 얘기라도 난 나의 하루라도 나는 흔한 일상이라도 모두 들려주고 싶은데 스웨덴세탁소 - 단 한번도 넌 작은 얘기라도 넌 너의 하루라도 너는 흔한 한마디라도 함께 걷고 싶은 마음까지 작은 습관이라도 매일 하는 말이라도 흔한 농담이라도 함께 웃고 싶은 마음까지 어떤 얘기라도 네 얘기라면 뭐든 다 알고 싶은 거야 재미없는 네 사소한 하루라도 내겐 더 없이 소중한걸 서툰 위로라도 난 너의 일이라면 뭐든 어떤 지친 날에도 함께 있고 싶은 마음까지 어떤 얘기라도 네 얘기라면 뭐든 다 알고 싶은 거야 재미없는 네 사소한 하루라도 내겐 더 없이 소중한걸 작은 얘기라도 난 나의 하루라도 나는 흔한 일상이라도 모두 들려주고 싶은데 내가 사랑한/스웨덴세탁소 2024. 1. 10. [음악] flower rain: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 떨어진 꽃송이를 주워 물었어 스웨덴 세탁소 - flower rain 내내 떠올렸어 소중한 기억을 잊고 싶지 않아서 빗방울처럼 흩날리던 꽃잎의 색과 향기도 오래 간직하려 적어둔 기억들 밑줄을 그은 마음 옅어지는 색을 덧칠해 보아도 두 손에 남겨진 이별의 순간 그 너머에서 다시 만난다면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 떨어진 꽃송이를 주워 물었어 줄어드는 꽃잎이 초라해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물어보지만 끝내 듣고 싶지 않았던 대답 오래 간직하려 적어둔 기억들 밑줄을 그은 마음 옅어지는 색을 덧칠해 보아도 두 손에 남겨진 이별의 순간 그 너머에서 다시 만난다면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 떨어진 꽃송이를 주워 물었어 줄어드는 꽃잎이 초라해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물어보지만 끝내 듣고 싶지 않았던 대답 아무리 걸음을 재촉해 보아도 너의 계절보다 .. 내가 사랑한/스웨덴세탁소 2023. 4. 13. [음악] 척: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을 배울게 스웨덴세탁소 - 척 여전히 난 건네어진 말들을 다 고스란히 끌어안은 채 흘러가게 두는 법을 몰라 이제는 나 멀어지지를 못해 아무것도 놓지를 못해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 사랑하는 너를 안심시키려 나는 또 다른 나를 꺼내어놓는 법을 배웠을 뿐이야 누구보다 나를 다 알아주는 너일 테지만 꼭 너만은 속아줘야 해 이제는 나 멀어지지 못해 사라지지 못해 아무것도 놓지를 못해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 사랑하는 너를 안심시키려 나는 또 다른 나를 꺼내어놓는 법을 배웠을 뿐이야 누구보다 나를 다 알아주는 너일 테지만 꼭 너만은 속아줘야 해 내 가난한 마음을 모두 들켜도 왜 너는 같은 얼굴로 네 전부를 나누려는지 사랑하는 나의 널 바라보는 나는 또 다른 나를 꺼내어놓지 않아도 마음을 놓은 채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을.. 내가 사랑한/스웨덴세탁소 2023. 4. 5. 이전 1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