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 불티
불어 후후 후~
빨간 불티야
내 마음도 너 같아
타오를 듯 위험한
살포시 널 눌러
덮으려 해 봐도
꺼지지 않는 너를
어떻게 해야 하나
여릴 줄만 알았던
그 작은 온기 속
뭐를 감추고 있었니
내 안에 내가 많아
온 밤이 소란한데
혹시 내 말을 들었니
이제 타이밍이야 눈 뜰 새벽이야
불티를 깨워
더 타올라라 후 후후후
꺼지지 않게
붉디붉은 채
더 크게 번져 후 후후
지금 가장 뜨거운
내 안의 작고 작은
불티야 불티야 꺼지지 말고 피어나
불티야 불티야 새벽을 훨훨 날아가
새 불티야 불티야 춤추듯 온몸을 살라
새 불티야 불티야 꺼지지 말고 피어나
이 까만 어둠을
동그라니 밝혀
내 앞을 비추는 너
어디든 갈 수 있어
세찬 바람을 타고
떠올라 내려 보면
우린 이 별의 여행자
어제 길 위의 넌
꿈만 꾸고 있었지
작은 새처럼 작은 새처럼
이제 타이밍이야 너의 시간이야
숨을 불어넣어 불티를 깨워
타올라라 후 후후후
꺼지지 않게
붉디붉은 채
더 크게 번져 후 후후후
지금 가장 뜨거운
내 안의 작고 작은
불티야 불티야 꺼지지 말고 피어나
불티야 불티야 새벽을 훨훨 날아가
새 불티야 불티야 춤추듯 온몸을 살라
새 불티야 불티야 꺼지지 말고 피어나
오랜 기다림 너의 시간을 믿어
나를 닮은 너 불티를 깨워
더 타올라라 후 후후후
꺼지지 않게
붉디붉은 채
더 크게 번져 후 후후
지금 가장 뜨거운
더 타올라라 후 후후후
꺼지지 않게
붉디붉은 채
더 크게 번져 후 후후후
지금 가장 뜨거운
내 안의 작고 작은
불티야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게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옛날에는 그래도 시작은 쉬웠고
결과를 내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은데..
이제는 시작이 더 어렵다는 생각마저 든다.
결과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져
달성 가능한 목표를 그려서인지..
나의 깜냥을 알게 되서인지
시작을 하면 어느 정도 생각에 맞는
결과는 나오는 듯도 한데
오히려 시작은 어렵다.
대단한 일도 아니고
사소한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나름의 용기가 필요해진..
나약한 사람이 되었다.
또 어느덧 올해도 시간이 꽤 흘렀다.
"이게 맞나,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고 있나?" 하는
이쯤만 되면 늘 드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옛날부터 생각해 온
음악 일기? 같은 것을 한번 써볼까 한다.
옛날 싸이 감성..
그때가 가장 나와 잘 맞았던 것 같다.
지금 이 생각과 행동은 아주 작은 불티이지만,
더 크게 번져서
타오를
이 붉디붉은
지금 가장 뜨거운
내 안의 작고 작은 불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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