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LUCY) - Run to you 알 수 없는 그 어디에서 길을 잃고 헤매일 때 혼자라는 게 난 외로워 누군가를 기다릴 때 나를 닮은 길을 잃은 또 한 사람 우연히 너를 만나 그 순간에 잠든 나의 하늘에 눈을 뜨는 너라는 별 지금 Run To You 니가 있는 그곳으로 난 달려가 그래 I Need You 널 처음 만난 그날부터 내 모든 건 너야 아무 의미 없는 하루 끝에 서서 내일은 오지 않길 그 순간에 어두운 나의 세상에 빛을 내는 너라는 꿈 지금 Run To You 니가 있는 그곳으로 난 달려가 그래 I Need You 널 처음 만난 그날부터 내 모든 건 너야 끝이 보이지 않아 멈추고 눈을 감았던 그때 정해진 우연이면 운명인 것처럼 내 앞에 나타난 너 다시 Run To You 쉬지 않고 빛을 따..
루시 - 개화 아른아른 아지랑이 괜히 눈이 부시고 포근해진 얼음은 겨우 녹아내릴 것만 같아 동지섣달 기나긴 밤 지나 헤매었던 발걸음 있잖아 까맣고 혼자 외로운 날 그때가 기억조차 안 나 새하얗게 웃던 날을 기억하나요 그대 내가 느낀 모든 걸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벚꽃 잎이 흩날리듯이 시간아 나의 봄에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소리 없이 일렁이며 떨고 있는 초라한 맘은 흐르는 물의 연꽃처럼 전부 멀어져 갈 거야 넌 그저 그 자리에 그대로 아름다워 새하얗게 웃던 날을 기억하나요 그대 내가 느낀 모든 걸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벚꽃 잎이 흩날리듯이 시간아 나의 봄에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햇살에 깜빡깜빡 미끄러지듯이 우린 사르르르르 사르르르 기지개 피듯..
(여자)아이들 -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오늘도 아침엔 입에 빵을 물고 똑같이 하루를 시작하고 온종일 한 손엔 아이스 아메리카노 피곤해 죽겠네 지하철 속 이 장면 어제 꿈에서 봤나 아참 매일이지 지나치고 바쁜 이 삶에 그냥 흔한 날에 그 애를 보고 말야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 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카페인으로 잡은 정신은 빠졌고 하루 종일 신경 쓰여 토할 것 같아 저녁이 돼도 배고픔까지 까먹고 그치 이상하지 근데 말야 있잖아 처음 본 순간 뭐라 할까 그립달까 나도 웃긴데 말야 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 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괜히 이상하게 막 울..
비비 - 밤양갱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그래 미안해’라는 한 마디로 너랑 나눈 날들 마무리했었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상다리가 부러지고 둘이서 먹다 하나가 쓰러져버려도 나라는 사람을 몰랐던 넌 떠나가다가 돌아서서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
IVE(아이브) - I AM 다른 문을 열어 따라 갈 필요는 없어 넌 너의 길로 난 나의 길로 음 하루하루마다 색이 달라진 느낌 밝게 빛이 나는 길을 찾아 I’m on my way 넌 그냥 믿으면 돼 I’m on my way 보이는 그대로야 너는 누군가의 Dreams come true 제일 좋은 어느 날의 데자뷰 머물고픈 어딘가의 낯선 뷰 I’ll be far away That’s my Life is 아름다운 갤럭시 Be a writer, 장르로는 판타지 내일 내게 열리는 건 big big 스테이지 So that is who I am Look at me Look at me Look at me now 어제랑 또 다른 짜릿한 나 두려운 모든 게 설레이게 I’m in sky high, OMG 사소한 건 다 아..
권진아 -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영원히 담아둘거야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남몰래 날려보겠소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
아이유 - 소격동 나 그대와 둘이 걷던 그 좁은 골목계단을 홀로 걸어요 그 옛날의 짙은 향기가 내 옆을 스치죠 널 떠나는 날 사실 난 등 밑 처마 고드름과 참새소리 예쁜 이 마을에 살 거예요 소격동을 기억하나요 지금도 그대로 있죠 아주 늦은 밤 하얀 눈이 왔었죠 소복이 쌓이니 내 맘도 설레었죠 나는 그 날 밤 단 한숨도 못 잤죠 잠들면 안돼요 눈을 뜨면 사라지죠 어느 날 갑자기 그 많던 냇물이 말라갔죠 내 어린 마음도 그 시냇물처럼 그렇게 말랐겠죠 너의 모든 걸 두 눈에 담고 있었죠 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 다들 꼭 잡아요 잠깐 사이에 사라지죠 잊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나에겐 사진 한 장도 남아있지가 않죠 그저 되뇌이면서 되뇌이면서 나 그저 애를 쓸 뿐이죠 아주 늦은 밤..
피노키오 - 사랑과 우정사이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 시간은 조금씩 우리를 갈라 놓는데 어디서 부턴지 무엇 때문이지 작은 너의 손을 잡기도 난 두려워 어차피 헤어짐을 아는 나에게 우리의 만남이 짧아도 미련은 없네 누구도 널 대신 할 수 없지만 아닌건 아닌걸 미련일뿐 멈추고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 됐으니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날 보는 너의 그 마음을 이젠 떠나리 내 자신보다 이세상 그 누구보다 널 아끼던 내가 미워지네 멈추고 싶던 순간들 행복한 기억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던 너를 이젠 나의 눈물과 바꿔야하나 숨겨온 너의 진심을 알게 됐으니 연인도 아닌 그렇게 친구도 아닌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나는 떠나리 우..
스웨덴세탁소 - foggy 원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잖아 끝나지 않았던 그 얘기 속에서 조금씩 너를 포기해야 했던 매일이 버거워서 자꾸만 무너져 내가 너의 손길 목소리 장난스런 표정도 더 이상 나를 향해있지 않아 어떻게도 할 줄을 몰라서 그냥 며칠을 아프고 있어 아무것도 더는 바라지 않을게 언젠가를 기대했던 그 말들도 조금도 숨기지를 못했었던 매일을 되돌려야 해 내가 널 다 잃기 전에 너의 손길 목소리 장난스런 표정도 더 이상 나를 향해있지 않아 어떻게도 할 줄을 몰라서 그냥 며칠을 아프고 있어 너의 손길 목소리 장난스런 표정도 더 이상 나를 향해있지 않잖아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거지 내가 그게 널 내게서 밀어내 버린 거지 어떻게도 할 줄을 몰라서 난 그냥 며칠을 아프고 있어
태연 - To. X 처음 본 널 기억해 We skipped the small talk 바로 다음 단계였지 뭐 단점이라곤 없는 게 단점이라던 그 허세도 마냥 좋았어 하지만 내 일기가 재미없어진 이유 내가 없어진 나의 매일들은 허전해 좀 이상해 왜 둘 사이에 너만 너만 보이는 걸까 난 까다롭고 힘든 아이라 그런 피곤한 생각만 한대 오늘 나눈 문자 속에 새로 산 티셔츠 그 얘기뿐이야 이제야 난 알 것 같아 Gonna block you 불을 꺼 To. X 그 좋아했던 립스틱 싫단 말에 버린 널 좋아했던 만큼 다 맞추려 했어 ‘나 아님 누가 그런 세상 안아주겠어’ 그 말이 그땐 그리 달콤했던 거야 Oh no 새벽의 긴 통화도 이젠 피곤해졌어 Every day, every night 나로 채우고 싶어 좀 이상해 왜..
DAY6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솔직히 말할게 많이 기다려 왔어 너도 그랬을 거라 믿어 오늘이 오길 매일같이 달력을 보면서 솔직히 나에게도 지금 이 순간은 꿈만 같아 너와 함께라 오늘을 위해 꽤 많은 걸 준비해 봤어 All about you and I 다른 건 다 제쳐 두고 Now come with me Take my hand 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 함께 써내려 가자 너와의 추억들로 가득 채울래 Come on 아무 걱정도 하지는 마 나에게 다 맡겨 봐 지금 이 순간이 다시 넘겨볼 수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This is our page Our page 솔직히 말할게 지금이 오기까지 마냥 순탄하진 않았지 오늘이 오길 나도 목 빠져라 기다렸어 솔직히 나보다도 네가 몇 배는 더 힘들었을 거라고 믿..
바닐라어쿠스틱 - 대화가 필요해 또 왜 그러는데 뭐가 못마땅한데 할 말 있으면 터놓고 말해봐 너 많이 변했어 내가 뭘 어쨌는데 첨엔 안 그랬는데 첨에 어땠었는데 요새는 내가 하는 말투랑 화장과 머리 옷 입는 것까지 다 짜증나나봐 그건 네 생각이야 우리 서로 사랑한지도 어느덧 10개월 매일 보는 얼굴 싫증도 나겠지 나도 너처럼 나 좋다는 사람 많이 줄 섰어 간다는 사람 잡지 않아 어디 한 번 잘해봐 근데 그놈의 정이 뭔지 내 뜻대로 안돼 맘은 끝인데 몸이 따르질 않아 아마 이런 게 사랑인가봐 널 사랑하나봐 지금부터 내 말을 들어봐 넌 집착이 심해 그건 집착이 아냐 나를 너무너무 구속해 그럼 너도 나를 구속해 우리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마치 와이프처럼 모든 걸 간섭해 너의 관심 끌고 싶어서 내 정든 긴 머리..
어반자카파 - 널 사랑하지 않아 무슨 말을 할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개만 떨구는 나 그런 날 바라보는 너 그 어색한 침묵 널 사랑하지 않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눈물 흘리는 너의 모습에도 내 마음 아프지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이게 내 진심인 거야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눈물 흘리는 너의 모습에도 내 마음 아프지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이게 내 진심인 거야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
한스밴드 - 어머니의 일기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 진다고 저 때문에 아빠하고 다투시던날 잠드신줄 알았었는데 불이 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 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 앞에서 뭐든지 할수 있는 강한분인 걸 느껴요 하지만 당신도 마음약한 여자라는 걸 알아요 내 앞에서 뭐든지 할수 있는 강한분인 걸 느껴요 하지만 당신도 마음약한 여자라는 걸 당신만은 내가 다 이해해요 느껴요 아름다운 당신의 사랑을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 당신 모습 닮아갈래요
스웨덴세탁소 - 답답한 새벽 답답한 새벽 잠은 안 오고 불안한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캄캄한 시간 기댈 곳 도 없는 외롭고 아픈 날들 이젠 늦어버린 숨겨둔 마음 지나친 풍경들에 눈물이 나도 그대로의 내가 참 좋다며 웃던 네가 있길 바라지만 이젠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 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난 녹아버릴 것 같아 괜찮냐고 해줘 울지 말라고 해줘 내 손을 잡고 다 잘 될 거라고 말해줘 지우고 싶은 무거운 하루 다가올 내일이 더 두려워져도 그대로의 내가 참 좋다며 웃던 네가 있길 바라지만 이젠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 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난 녹아버릴 것 같아 괜찮냐고 해줘 울지 말라고 해줘 내 손을 잡고 다 잘 될 거라고 말해줘 나는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 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숨 쉴 수 있을 테니까 겁내지..
정키 - 홀로(Feat. 김나영)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텅 빈 방안에 나 홀로 니 빈자리 거닐면서 많은 생각들에 잠겨 지워질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우리 헤어날 수 없는 나와 멀어져만 가는 너를 바라봐 누군가 한 말 처럼 언젠가 만날 거라 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그 때를 기억하니 너와 내가 우리란 말로 함께 할 수 있었던 그 날의 사랑들을 잠시 맞잡았던 두 손 차마 놀 수 없어 붙잡았던 우리라 해도 그립고 그리워 그저 바라만 봐야 했어 누군가 한 말 처럼 언젠가 만날 거라 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 빈..
스웨덴세탁소 - foggy 원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잖아 끝나지 않았던 그 얘기 속에서 조금씩 너를 포기해야 했던 매일이 버거워서 자꾸만 무너져 내가 너의 손길 목소리 장난스런 표정도 더 이상 나를 향해있지 않아 어떻게도 할 줄을 몰라서 그냥 며칠을 아프고 있어 아무것도 더는 바라지 않을게 언젠가를 기대했던 그 말들도 조금도 숨기지를 못했었던 매일을 되돌려야 해 내가 널 다 잃기 전에 너의 손길 목소리 장난스런 표정도 더 이상 나를 향해있지 않아 어떻게도 할 줄을 몰라서 그냥 며칠을 아프고 있어 너의 손길 목소리 장난스런 표정도 더 이상 나를 향해있지 않잖아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거지 내가 그게 널 내게서 밀어내 버린 거지 어떻게도 할 줄을 몰라서 난 그냥 며칠을 아프고 있어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예빛 Ver.) 왜 그리 내게 차가운가요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였나요 내가 뭔가 잘못했나요 그랬다면 미안합니다 그대는 내가 불쌍한가요 어떻게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은 게 내 맘이라면 알아줄래요 그렇다면 대답해줘요 그대가 숨겨왔던 아픈 상처들 다 내게 옮겨주세요 지치지 않고 슬퍼할 수 있게 나를 좀 더 가까이 둬요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 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요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 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