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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 - 그대 내 맘에
난 항상 그대였어요
꽃이 피고 지는 봄날에도
흐릿해진 사진을 고이 접어서
남 몰래 두었죠
난 항상 그대였어요
눈 내려오는 겨울밤에도
멀어져 간 마음을 잡고 싶어서
그 이름 불렀죠
그대가 내 맘에 들어오면
그대가 내 품에 기대주면
차가운 겨울 얼었던 이 사랑이
따스한 봄날처럼
모두 다 녹아 버릴텐데
그렇게 날 바라보면
난 아직도 마음이 떨리죠
푸른 밤 하늘 위로
그대 얼굴을 그리고 있어요
그대가 내 맘에 들어오면
그대가 내 품에 기대주면
차가운 겨울 얼었던 이 사랑이
따스한 봄날처럼
모두 다 녹아 버릴텐데
음 나를 부르는 목소리
가득히 내 맘을 물들이네
그대가 내 맘에 들어오면
그대가 내 품에 기대주면
차가운 겨울 얼었던 이 사랑이
따스한 봄날처럼
모두 다 녹아 버릴텐데
웰컴 투 심달리를 재밌게 보고 있다.
볼 때 가끔 귀에 걸리는 노래가 있었다.
이 노래다.
난 항상 그대였다는 그 말이, 그 고백이
드라마 상에서 너무 애틋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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